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통증과 붓기, 뻣뻣함을 완화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찜질을 고민합니다.
하지만 언제 냉찜질을 하고, 언제 온찜질을 해야 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죠.
이 글에서는 수술 후 시기별, 증상별로 찜질 방법과 주의사항을 정리했습니다.
냉찜질, 언제 해야 할까?
냉찜질은 수술 직후부터 2~4주까지, 또는 무릎이 붓거나 열감이 있을 때 가장 효과적입니다.
- 냉찜질은 혈관을 수축시켜 부종과 염증을 줄여주고,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.
- 얼음팩이나 차가운 팩을 수건에 감싸 10~15분씩, 하루 2~3회 시행하세요.
-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, 감각이 떨어진 부위는 저온화상에 주의하세요.
온찜질, 언제 해야 할까?
온찜질은 수술 후 급성 염증기가 지난 뒤(보통 4주 이후), 무릎의 뻣뻣함이나 만성 통증, 근육 이완이 필요할 때 적합합니다.
- 온찜질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관절 주위 근육을 이완시켜 뻣뻣함을 완화합니다.
- 따뜻한 팩이나 온수찜질을 15~20분 이내로, 하루 1~2회 시행하세요.
- 열감, 붓기, 발적 등 염증 증상이 있다면 온찜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찜질 시 주의사항
- 냉찜질과 온찜질 모두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수건으로 감싸 사용하세요.
- 찜질 후 피부가 빨갛게 변하거나, 화끈거림, 감각저하가 있으면 즉시 중단하세요.
- 감염, 고름, 심한 붓기, 고열이 동반된다면 찜질보다는 즉시 병원 진료가 우선입니다.
- 찜질만으로 통증이 조절되지 않으면 전문의와 상담하세요.
찜질과 함께 하면 좋은 관리법
- 실내자전거, 허벅지 근력운동 등 꾸준한 재활운동
- 적절한 체중 관리와 식습관 개선
- 낙상 예방을 위한 안전한 환경 만들기
- 통증이 심할 땐 적절한 약물 복용 및 병원 상담
결론 및 요약
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냉찜질은 초기 붓기·열감 완화에, 온찜질은 만성 통증·뻣뻣함 완화에 효과적입니다.
증상과 시기에 맞게 올바른 찜질법을 선택하고, 이상 증상 시에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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